잘왔어요

소비기록 쓰는재미

경험

이사를 했습니다 ㅎㅎㅎ 이사하면서 침대 다음으로 새로 구입한게 있다면 바로, 인.덕.션 입니다! 인덕션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ㅎㅎ 할말이 많습니다! 9월에 이사하고 바로 인덕션 설치하고 사용중이던 라면용 냄비가 인덕션과 궁합이 별로라 라면 끓이는데 15분이나 걸리더라고요 4개월동안 라면용 냄비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샀.씁.니.다 !! 마트에서 저렴한걸 살까하다가 스텐냄비는 한번 사면 정말 오래 쓰니까 돈 좀 더 썻어요 ㅎ 인덕션과 궁합이 안맞던 스텐냄비가 통 3중이었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친구라 마트에서 사봤자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사하고 뚜벅이가 갈 수 있는 대형마트가 없어요;;;; 더욱 더 쿠팡에 의존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WMF 의 크로마간 소재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있던 ..

키우는 재미

22년 3월 난임병원 첫 방문 남자는 소변, 피, 정자 검사 여자는 나팔관, 피검사(갑상선 포함) 원인불명 불임 판정 받았어요 다행히, 둘 다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첫 달은 자연임신 시도하자고 했으나 실패해서 다음달인 4월에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습니다 시험관 시술 시작한 달은 생각보다 자주 병원 가야해요 시작 전에 불임판정 진단서를 받고 정부 24에 들어가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 했어요 신청하고 결과지?를 다시 병원에 갖다 내야합니다 반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ㅎㅎ;;;;;; 여자 나이가 45세를 기점으로 시술비 지원율이 달랐던 거 같아요 시험관 시술의 세세한 과정을 알고 시작했다면 아마 스트레스 받았을 거 같아요 너무 많은 정보가 항상 좋은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저와 비슷한 성향이시라면 검색은..

키우는 재미

첫걸음이 제일 어렵다 첫 난임병원 방문은 팔뚝 피만 뽑고 갑니다 시험관 시술이라는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었다 주변에 시작한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어렵게만 느껴져서 인터넷 검색도 잘 하지 않았고 둘 다 건강하니 자연스럽게 생기겠거니 기다린것도 있었다 하지만 앞자리가 바뀌니 이대로는 안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친구에게 들었던 병원을 다녀야 겠다라고 결심이 섰고 생리가 시작하자 마자 들었던 병원에 전화해서 바로 예약을 잡았다 예약 잡고 한달만 더 미룰까 하는 욕구가 강하게 올라왔지만 더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 ㅎ 시험관 시술을 위한 난임병원 다녀보니 그동안 왜 어렵게 생각했었나 바보같았구나 ㅎ 라는 생각이 들었다 _친구 소개로 간 병원이라 타병원은 생각안하고 방문했지만 주변에 소개받을 만한 병원이 없다면..

살림

얼.죽.아 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는데 드디어 내가 원하던 콜드브루 메이커를 발견!! 야밤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맘에 드는 물건을 찾은 이 기쁨!!! 이런 친환경적인 포장 완전 칭찬합니다!!! 이중필터로 찌꺼기가 거의 나오지 않고 (바닥면은 구멍이 없어요~~~ ) 뚜껑은 304스텐과 실리콘으로 되어 있으며 브로미올리 유리병에 담겨져 온다 스텐필터 자체도 304스텐!! 전에는 민자 유리병이 좋았는데 weck 웩 유리병을 쓰고나서부터는 민자 유리병이 너무 밋밋해 보이는 그런 효과;; 아무튼 이쁘다! 5년동안 우리집에와서 열심히 일해준 스텐필터에 감사를 표하며 (1겹 스텐필터라 찌꺼기가 꽤 나오는 편) 콜드브루로 내린 커피는 뜨거운물로 추출한 커피와는 다르게 단맛이 올라오며 신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