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8. 29.

    by. 도움이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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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휘슬러 밥솥을 사다니!!

    그것도 백화점에서!!!

    어쩌다 쓰는 큰 돈은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1845 오리지널 휘슬러

     

    우리집엔 작년에 산 쿠쿠밥솥이 있고

    1년동안 26분안에 맛있는 밥을 해주었다

     

    갑자기 이상한 바람이 불어 나는 휘슬러를 검색하고 있었다

     

    휘슬러 밥솥하면 동그란 무늬가 떠오르는데

    내가 그걸 검색할 줄이야 ㅎㅎ

    정말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ㅎ

     

    실은, 동그란 무늬인 휘슬러 솔라(구형)를 중고거래로 샀다

    실물을 받아보니

    더 낡고 낡았다

    거기다가 윗 뚜껑을 보니,

    알루미늄 나사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반품불가 중고거래 조건이어서 

    눈물을 삼키며,

    휘슬러 구형 솔라는 냄비로 ..

    짜파게티는 맛있게 되더라 ㅠ

     

     휘슬러 검색을 1주일정도 미친듯이 한 거 같다

     


    *최상급

     휘슬러 솔라임(구형:솔라) = 프로노보 = 이다

    (쿡스타 바닥, 노보그릴,4단계압력조절,신호등압력계기)

     

    *최상급 아래가 1845 오리지널 !

    (3단계압력조절 빼고는 최상급과 같음)

     

    *마스터 모델은 손잡이가 다르고 최근엔 잘 안나온다고함

    *비타빗 > 비타퀵 , 두 모델 가격차이가 많이 안남

     

     

    모두 인덕션 사용가능

     

    솔라임, 1845 모델은 한국에만 있음

    독일생산, 타지역생산이 있으므로 잘 확인

     

    너무 저렴한 모델보다는 풍년압력솥이 낫다는 후기 본 적 있음

     

    휘슬러 압력밥솥이 아니고 압력솥 임.


    판매점에 문의해보니 1845 모델은

    솔라임보다 내부 온도가 2도정도 낮아서 뜸들이는 시간만 3분정도 더 주면 똑같다고 했다

     

    내부온도 2도 때문에 3배 비싼 가격으로 압력솥을 사고 싶지 않았다 

    모아둔돈도 모자르기도 했고 ㅎㅎ

     

    휘슬러 2.5+4.5 리터 콤보제품으로

    백화점에서 구입!

     인터넷이랑 3만원정도 차이나는데(행사기간이었음)

    걍 안전하게 사고 싶었다  ㅎ

     

    지금 아니면 , 백화점에서 냄비 살 일 은 없을 거 같기도 하고 ㅎ

    마음속으론 언제나 미니멀 주방을 꿈꾸기에

    항상 더 필요한 냄비는 없다고는 생각한다ㅎㅎ

     

    휘슬러 콤보 사면서

    무쇠팬도 팔고

    풍년 압력밥솥도 팔음 ㅎ

     

    주방용품 갯수는 동일!

     

    휘슬러의 장점인 완벽분해 세척 / 부속품이 비싼편이므로 조심성 필요

    스텐제품은 꼭 발암물질인 연마제 제거를 먼저 해주고 사용해야한다

     

    1.식용유 +키친타올 닦기

    2.세척 후 베이킹소다 넣고 끊이기 (끊고나서 5분)

    3. 2번물 버리고 식초 넣고 끊이기

     

    확실히 좋은제품은 테두리 빼고는 연마제가 잘 안나온다

     

     

    귀찮아도 스텐 연마작업은 필수

    휘슬러 2.5리터 

    낮은 솥 / 높은 솥 두가지가 있는데

    낮은 솥이 밥이 더 맛있게 된다고 함

    1845 휘슬러 노보그릴 / 물 포함 모든 음식물은 max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함/ 밥 많이 할땐 큰 솥으로 하라고 하심

     

    휘슬러 노보그릴이 있냐 없냐로 가격차이가 나는데

     

    음식물에 1.5배 닿는 면적이 많아 음식이 더 맛있게 된다고 한다

     

    1주일동안 밥 4번했는데

    남이 해준 휘슬러밥맛을 잘 모르긴 하나

    현미밥은 확실히 쿠쿠보다 맛있다!

     

    사람들이 혼수로 비싼 냄비 쓰는거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

    오래 오래 써야지!!

     


     10번정도 밥을 해먹어보니

    노보그릴이라고하는 울퉁이불퉁이들은 

    설거지를 더 어렵게 한다

    그냥 비타빗으로 살껄 그랬나 싶다

     

    아니면, 실리트밥솥을 사볼까 했는데

    내 성격상 궁금해서라도 

    휘슬러밥솥을 다시 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풍년으로 실패한 밥들은 무엇이 문제였을까 

    의심점을 갖게하는 밤이네요 ㅎ

     

    밥하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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